영남매일 18~19일 양일간 김해 유권자 1004명 대상 여론조사
국민의힘 김해시장 시정 수행 평가ㆍ22대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ㆍ정당 지지도
홍태용 시장, 잘하고 있다 42.2%ㆍ잘못하고 있다 33.8%
우선 추진 경제 26%, 복지 21.5%, 도로교통 10.8%, 도시개발 11.8%, 교육 환경 8.9%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2.5%, 국민의힘 42.5%, 정의당 1.2%, 지지 정당 없음 19.2%
당당한 독립신문 영남매일이 ㈜유앤미리서치(서울)에 의뢰하여 지난해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되어 7월 1일 시장으로 취임한 홍태용 김해시장의 1년 시정 수행 평가를 김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19일 양일간 설문 조사하여 1004명의 유권자로부터 답변을 받아 설문조사를 완료했다.
시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홍태용 김해시장의 시정 수행에 대해 김해시 주민의 42.2%("매우 잘한다":15.4%+"잘하는 편이다":26.8%)는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33.8%("잘못하는 편이다":18.1%+"매우 잘못한다":15.7%)로 나타났다. 한편 "잘모름"은 24.1%로 나타났다. 잘함과 잘못함의 격차는 8.4%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았으며, 5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 도의원 선거구별 5선거구와 8선거구(장유2동, 장유3동, 주촌면, 진례면)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많았고, 6선거구와 7선거구(내외동, 장유1동, 회현동, 칠산서부동/46.2%)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높았으며, 5.8선거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0%), 50대(48.0%)에서,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62.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홍태용 시장 당선 후 처음으로 실시한 시정 수행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지만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15.4%에 불과한 데 반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15.7%로 높게 나타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전화조사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ㆍ연령ㆍ지역별 기준 할당 추출법에 의한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휴대폰 76%)ㆍ유선 RDD(가정전화 24%) 1004명이었으며 (갑선거구: 503명/을선거구: 501명) 응답율은 3.5%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P(갑:±4.4%P/을:±4.4%P) 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