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내외동위원회(위원장 전순이)는 지난 6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 6월 재조직되어 활동 중인 내외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활동 및 각종 캠페인에 앞장서 왔으며,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소외된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더구나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 100kg는 회원들이 손수 밭에서 키우고 재배한 후 직접 소금에 절인 것으로 김장을 담궈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정을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완성된 김치 20박스(박스 당 5kg)는 흥동 샛별청소년보호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등을 방문하여 전달되었다.
전순이 위원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한번 더 주변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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