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집 이용 폐지 줍는 할머니

천원의행복밥집에 쿠첸 전기압력밥솥 기부

천원의행복밥집 5년 단골이 된 동상동 거주 할머니가 지난 4월 9일 이전한 행복밥집을 찾아와 신형 10인용 쿠젠 전기압력밥솥을 기부했다.

가끔 준비한 식사가 동이나 난감해하는 조리장을 보고 소량으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밥이 지어지는 쿠첸 전기압력밥솥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밥이 떨어져 돌아가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해 달라는 당부도 했다.

이 할머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등 재산이 있는 분이시지만 평소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행을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