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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2대 총선 투표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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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2대 총선 투표소 상황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4.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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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제1투표소 순조롭게 진행돼

제22대 총선 본투표 날인 오늘(10일) 김해시는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 19도로 구름이 다소 많으나, 전형적인 봄 날씨로 투표하고 일상적인 일을 보거나 나들이 하기에는 적절한 날씨였다.

김해시 총 114개 투표소 가운데 하나인 회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회현동 제1투표소는 비교적 한적한 가운데,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유권자의 선거구 확인과 신분증을 대조하고 투표용지를 배부하는 순서대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됐다. 반대 편에는 각당의 참관인들이 1명씩 참관하고 있었다.

한 유권자는 투표소가 김해중학교로 가야 했으나 잘못 알고 회현동 제1투표소로 와,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김해중학교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본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거주지별로 지정되어 사전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고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회현동은 인구 8,894명 중 유권자가 7,483명이고, 그중 65세 이상 인구는 2,117명으로 진례면–회현동–칠산서부동 순으로 최근 모든 선거에서 보수층 지지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갑→을→갑→을→갑 네 번째 왔다리 갔다리 한 선거구로 후보자들의 유불리 표심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1대 총선에서는 전체 득표율에서 김정호 후보가 49.67%, 장기표 후보 41.61%였으나 회현동에서는 김정호 후보 44.90%, 장기표 후보 50.35%를 득표하여 보수층의 대표였던 장기표 후보가 5.45% 앞섰다.

또,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성향의 표심이 각각 14%와 25%를 상회하여 평균 득표 차를 훨씬 웃돌았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보수층 강세인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출구에서는 TV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하고 있었다. 출구조사는 시간대별 실시간 취합되어 오후 6시 정각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 투표율은 오후 4시 현재 59%로 전국 평균의 2.8% 못 미치고, 경남에서는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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