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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유권자의 선택 '김정호 VS 조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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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유권자의 선택 '김정호 VS 조해진'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3.3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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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뉴스 일렉션 22 김해을]
 
 

▲ 그동안 다양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3선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각오와 심정을 한 말씀.

- 2008년도 노무현 대통령님 여의고 난 다음에 유업을 잇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썼지만, 촛불항쟁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로 지방선거가 되었을 때, 경남도지사를 교체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시 필승카드였던 김경수 국회의원을 적극 추천했다. 

그렇게 해서 출마하게 되었고, 저도 덩달아 같이 연대책임을 지고 보궐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심정은 똑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평소 꿈 꾸셨던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 국가균형발전, 그 유업을 정치영역에서 이루어내기 위해서 이번에 3선에 도전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적어도 낙동강 전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김해을이 선봉장이 되어 낙동강 전선 전체가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여 전국적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고 그런 각오로 뛰고 있다.

▲ 국민의힘에서 낙동강 벨트를 전략 지역으로 정하고 탈환을 결의했다.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 국민의힘이 무리한 정치공학적 낙동강 전선에 전략공천 했는데, 결국 김해을 경남에서 실패할 거다. 왜냐하면 김해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고 양산의 경우는 문재인 대통령이 계신 곳이다. 

이미 검증된 것처럼 갑구도 민홍철 의원도 3연승, 을구도 3연승 이미 했지 않은가. 다들 안 될 때 김해갑ㆍ을이 3연승할 수 있었던 그 배경이 적어도 낙동강 전선에서 김해갑ㆍ을은 민주성지로 지켜야 된다. 그런 우리 시민들의 그 속 깊은 뜻이 고스란이 드러난 것이라 보고, 이번 국민의힘이 `낙동강 전선 탈환하겠다, 전석 석권하겠다`하는 생각이야 이해가 된다마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우리 김해갑ㆍ을 시민들은 민주성지 김해를 지키는데 한치의 양보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심판할 거라 본다. 전략은 왕도가 없는데, 평소 우리가 지역의 현안들을 잘 챙겼고, 또 김해가 앞장서서 무도한,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에 앞장섰다. 그게 60%이상 심판여론이 높고, 게다가 김해을의 경우는 김해의 아무 연고도 없는 밀양 출신 조해진 후보를 차출해서 전략공천을 했는데, 이거 김해 입장에서 보면, 김해시민을 얕잡아 보고 김해시민을 물로 보고 있는, 그래서 화가 많이 나 있고, 이번에 본때를 보여야 된다는 각오들이시다. 

이게 바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고, 아마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질게 분명하다. 저희가 낙동강 전선을 지킬 뿐만 아니라, 여기를 발판으로 해서 창원, 거제, 경남 전체로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을 확산시킬려고 한다. 이게 우리 승리 전략이다.

▲ 김해을은 장유, 주촌 등 젊은 층 유권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 젊은 층들을 위해 재임기간 중 내세울만한 실적이 있다면 무엇인지?

- 장유지역은 신도시 조성할 때부터 창원이나 부산, 우리 김해도 산업단지가 많이 있는데, 그런 노동자들의 주거지역으로 신도시를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16만6천명으로 장유지역은 인구가 많이 늘었다.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섰지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 그동안 장유로 많이 유입되었던 젊은층들이 이제는 더 나은 일자리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거 어떻게든 미래전략산업, 첨단산업을 우리 김해에 유치하고 청년일자리들을 좋은 일자리들을 창출하는게 시급한 과제이다. 그러기 위해서 김해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서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국제적인 스마트물류기업들을 유치하게 된다면, 요새 잘나가는 청년일자리, 청년들에게 어필할 거라 본다. 

두 번째는 미래전략산업 중에서 의생명, 의료기기 특구 지정을 받았는데, 거기에 제3세대 세포 유전자 치료 개발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대웅제약이 우리 골든루트 산단에 입주해 왔다. 

바이오 연구 소기업들 유치해서 이게 아마 앞으로 우리 김해의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로 제공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떠나는 김해가 아니라, 청년들이 돌아오는 김해가 되지 않겠나 기대하고 잘 뒷받침하고 있다.

▲ 인구 50만 이상 중도시인 김해는 번듯한 종합병원이 없다. 공공의료원 설립 공약을 하셨는데, 시민들의 대학병원급 상급병원 설립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는 거의 될 뻔 하다가 이게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해 향토 의료병원인 중앙병원이 경희대의료원과 제휴해서 적극적으로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을 부지도 다 조성하고 추진을 하다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좀 주춤하다가 그 뒤로 인건비, 자재비가 오르면서, 또 이자율이 많이 높아지면서 PF(부동산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조달이 원활해지지 않으면서 자금난으로 현재 부도가 났고,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중단돼 있는 상태이지 완전히 그게 무산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다른 의료재단들이 그 사업을 인수해서 할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여전히 고금리에 자금조달이 어려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그것대로 쭉 추진하고 반면에 우리 김해는 수도권 말고 50만 이상 되는 지방의 도시 중에서 공공의료원이 없는 유일한 곳이다. 

일찍부터 역대 시장들과 국회의원들이 김해에 공공의료원을 추진했는데, 현재까지는 뾰족한 수가 없다. 그래서 경남도와 협력해서 도립공공의료원을 김해에 꼭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포기하고 또다른 대안으로 추진하는게 아니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그대로 추진하되 김해 공공의료원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더 많이 더 수준높게 해야 되기 때문에 300병상 규모 추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꼭 추진하겠다.

▲ 100% 장담할 수 있는 핵심 공약 세 가지만 강조해 달라.

- 첫 번째, 김해시민들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방법은 노면전차 김해트램을 경전철 수로왕릉을 거쳐서 외동4거리를 거쳐서 주촌으로 해서 경전선 장유역까지 연결하는 것이 첫 번째 이고, 그것은 동서간의 이동이다. 

장유1ㆍ2ㆍ3동은 16만6천명이나 되는데, 대중교통이 되게 불편하다. 그래서 장유1ㆍ2ㆍ3동을 순환하는 장유순환선을 노면전차로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가장 시급하고, 우리 시민들이 46%가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것이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무엇보다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인데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미래전략산업도 우리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서 동북아물류플랫폼을 칠산서부동 부산 강서구 가락동 일원에 780만평 규모로 국토부가 용역을 마치고 조만간 발표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제가 3선에 성공해서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맨 먼저 발의해서 뒷받침 하겠다. 또 미래전략산업 중에 하나는 이미 의생명 강소 연구개발 특구, 제가 2019년도 국회의원이 되고 난 다음에 지정을 받았는데, 의생명 의료기기 특구에는 다른데 하고 차별성이 있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는 제3세대 유전자공학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이미 유치한 기업 중에 대웅제약 플랫폼과 자회사인데 그게 아피셜테라피틱스라고 하는 연구 소기업이다. 이게 유전자를 조작해 항암치료제 개인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게 된다면 세계적 수준에서 제3세대 유전공학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선도할 수 있다. 가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바이오메뉴팩처링 유치하고 그것이 있어야 관련된 바이오 연구 소기업 유치해서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 또 한 가지 말씀 드리면 미래차 관련해서 센싱유닛 실증센터, 고효율 전력 받도체 실증센터 등 이런 것들은 김해가 자동차 부품공장이 많이 있는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는데, 그 전기차 부품 중에 핵심이 센서와 모터가 많이 들어간다. 

또 하나가 전기를 얼마나 적은 전력 소비로 높은 효율을 낼 것이냐 이게 경쟁력의 관건이다. 분명히 유치해서 추진 중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우선 세 가지만 말씀드렸다.

▲ 남은 선거운동 기간 중 시민들에게 보여 줄 중점 메시지는?

- 제일 중요한 건 2년도 안 돼서 나라를 절단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참 무능하기도 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화를 내는 건 책임지지 않는다는거다. 되레 오만불손 하고, 뻔뻔하고, 여기에 대해서 화가 많이 나 계시고 이거 4.10총선에서 반드시 검찰독재 심판해야 된다. 이게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가 된다.

 
 

▲ 오랫동안 일구워 놓은 지역구를 떠나 김해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연고가 없던 김해 시민들과의 소통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 처음에는 `김해 왜 왔나`고 하는 분들이 좀 계셨는데 또 조금 지나니까, `반갑다 잘 왔다 기다렸다`하는 분들이 계셔서 굉장히 기대가 됐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여쭤보니까 `되는게 없다, 민주당이 계속 하는 동안에 제대로 되는게 없다. 이러다가는 김해가 주저 앉겠다. 김해가 살려면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당도 바꾸고, 사람도 바꾸어야 되겠다. 조 의원이 왔으니 꼭 이겨주라`라는 말씀을 듣고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하게 됐다.

▲ 낙동강 벨트 탈환을 명받고 전략공천된 것인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낙동강 벨트 전선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여론이다. 어떤 전략과 각오인지?

- 저희 중진들을 낙동강 벨트에 배치할 때는 여기 선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배치한 것이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백지에서 시작한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뛰고 있고,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서 결국 골든크로스를 통해서 상대방을 앞지르고 이기는 그런 걸 기대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우리 당원들을 비롯해서 지지자들이 최선을 다해서 후보와 함께 뛰고 있는데, 위에서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지역에서 열심히 하는 것들에 부담이 안됐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서 힘을 줬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대통령실이나 정부, 당에서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마음을 존중하고 또 받들어 나가는 그런 행보를 하고 언행을 하고, 정책도 그렇게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어쨌든, 우리 시민들은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이 계속해 오면서 제대로 약속한 거, 공약한 것들이 안 지켜져서 삶의 질의 큰 발전이 없다. 변화가 없다. 별로 개선이 안 되고 있다. 또 경제산업 이런 부분에서도 뭔가 미래 지향적으로 크게 도약하고 치고 나가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변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에 부응해서 해 낼 수 있는 3선의 중진에 일을 해 본 경험이 있고 문제를 해결 해 본 경험이 제가 김해에 이 지역의 묵은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내고 시민들에게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는 것을 호소하고 설득하고 해서 표를 얻어 승리할 계획이다.

▲ 김해을 지역구는 젊은 층 거주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 젊은 층에 대한 공약과 호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우리 젊은 세대들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여기에서 아이들 키우고 직장 생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즉, 정주여건이 충실하게 갖추어져서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게 강하다. 그런 측면에서 교통문제가 빨리 좀 해결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린이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서 의료복지 문제같은 시급한 것은 빨리 해결되고 전체적인 의료수준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자녀들 교육을 위해 외지로 중고등학교 보내지 않더라도 김해내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보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대학도 김해내에 있는 대학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김해지역 대학을 나와도 좋은 일자리를 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기를 바라는 기대가 크다. 그런것에 부응하여 제가 확실한 변화를 이루어 낼 생각이다. 

또 한편으로는 젊은 세대가 정치에 대한 변화 기대가 크다. 지금 정치가 마음에 안들고 짜증나고 투표하기도 싫고 어느 정당 할 것 없이 기대가 안되고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져가는, 그런 측면에서 정치가 뭔가 좀 바뀌어져야 된다. 내가 투표할 만한 그런 정치ㆍ정당들이 되기를 하는 마음이 강한데, 그런 측면에서 제 정치이력이나 활동이 정치변화, 개혁, 혁신을 고민하고 추구해 왔기 때문에 젊은 유권자들에게 확실한 주역으로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해 발전 정책들이 무수히 많지만 실행은 지지부진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지지부진한가?

-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일 주민들이 실망스러워 하는게 교통문제와 의료문제가 아닌가 싶다. 

예를 들면 장유지역 내부의 혼잡이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고, 장유내에서 돌아다니는데도 혼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장유를 떠나서 김해를 떠나서 장유에서 김해로 간다든지 부산이나 창원으로 왕래하는 문제, 출퇴근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낮시간에도 교통망이 제대로 안 돼 있어서 불편하고 부산 갔다 오는데 하루 걸린다는 분도 있더라. 

그 정도니까 굉장히 문제가 많은 것이다. 또 젊은 세대가 많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아플 때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들의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 부산, 양산, 창원으로 가야 한다. 

응급이라는 것은 시간을 다투고 골든 타임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우리 김해 안에서는 길어봐야 5분 20분내에 이동 되는 것인데, 우리 지역에서 아이가 아플 때 바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해서 굉장히 불만스러워 하고, 이런 거 빨리 좀 우선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민원을 많이 들었다.

▲ 공약 중 점핑 김해 1,2,3에 대해 설명해 달라. 실천을 위한 구체적 전략은?

- 우리 김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경제가 비교적 살아있는 편이다. 하지만, 김해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 80%이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취약하다. 그러다 보니 기업은 많은데 근로자들의 소득은 낮은 편이다. 저임금 근로자가 많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체가 많고 근로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경남 전체로 보면 3만 불인데, 우리 김해는 2만 5천 불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김해 경제도 살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그래서 중소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 주도하는 경제구조로 김해 경제를 바꾸어야 된다. 대기업이 앞장서서 성장을 이끌어가면 같이 협력업체나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같이 높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지고, 대기업은 보수가 높기 때문에 대기업으로 인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 대기업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넉넉하고 여유 있는 정도의 소득을 가진 근로자가 되는 것이다. 

저소득 근로자가 줄어들고 삶의 질이 올라가며 김해 경제 전체도 세수도 많아지고, 김해시가 재정수입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사업도 많고, 김해시 시장도 경제도 잘 돌아갈 수 있게 돼 있다. 그래서 김해를 대기업이 주도하고 중견ㆍ중소기업이 같이 경쟁력이 올라가는 경제구조로 바뀌어야 되고, 그러려면 대기업이 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김해는 공항이나 항만이나 산업도로, 이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다른지역에 비해 유리한 조건인데, 국가산단이 하나도 없다. 그런 인프라의 문제가 돼서 대기업들이 잘 못 들어온다. 그래서 국가산단을 일단 하나 유치를 하고, 거기에다 대기업들을 3개를 유치하고, 제 임기 4년 동안에... 앞으로 그 뒤에도 더 많이 하겠지만... 그 다음에 김해가 발전할 수 있는데 있어서 획기적인 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은 김해 혁신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사업이 곧 진행될 텐데, 김해가 그것을 당겨와야 한다. 경남도 하고도 협의해서, 제 임기 중에는 2개의 공공기관을 유치 하고, 그 것이 마중물이 되어서 김해내에 혁신도시를 만들어 내는 그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 4선 의원이 되면 원내대표를 도전하겠다고 하셨는데 김해 시민들에게는 어떤 좋은 점이 있나?

- 제가 3선 12년을 했고, 강건너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지역에서 일을 하면서 수많은 크고 작은 일을 해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이 돼 있다. 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쌓여있다. 

거기다 4선이 되면 선수가 가져 오는 힘이 커지고, 집권당 4선이기 때문에 야당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다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가 되면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다. 또, 원내대표가 되면 상임위원장 배정 결정권한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 김해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한 상임위에만 있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산업,의료복지,국토교통 등의 상임위, 또 여러 부처에 협조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을 텐데, 이럴 때 원대대표가 실질적으로 상임위원장을 정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우리 김해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어느 상임위원회를 통해서 다 할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거다. 

그러니까 김해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파워가 되는 것이다.

▲ 남은 선거운동 기간 중 시민들에게 보여 줄 중점 메시지는?

- 김해는 좋은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해서 발전이 더디고 문제해결이 잘 안되고 또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특히, 삶의 질이 제대로 기대치에 못 따라가고 있다. 

그것은 일을 해 본 사람, 문제를 해결 해 본 사람, 성과를 내 본 사람, 일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 3선 중진 조해진이 4선 집권당의 지도자가 돼서 우리 시민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과제들 그동안 많이 제기됐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고, 시민들의 더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다. 

그리고 우리 김해시가 배출한 4선 국회의원 조해진이 중앙정치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해서 김해시의 발전에도 큰 힘을 발휘하지만, 김해시 대표 국회의원이 나라 전체를 바꾸고, 국정을 국민들이 바라는 겸허한 국정, 소통하는 국정, 유능한 국정으로 바꾸는데 있어서 앞장서서 큰 일을 해 내겠다는 점을 말씀드리면 저를 지지하시고 저를 당선시켜 주실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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