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유스포츠센터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여가 선용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로빅은 관절 또는 척추 질환 등의 통증 감소 효과가 높아 물리치료 목적으로 노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 중 하나로 기존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정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 등록 경쟁이 날로 심해져 확대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장유스포츠센터는 현재 12시30분~오후 1시20분까지 2개반(월·수·금 60명, 화·목 60명)을 운영하고 있으나, 오후 1시30분~2시20분까지 1개반(월·수·금 60명)을 추가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를 받으며 향후 이용객 증가 추이에 따라 동시간대 화·목반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규상 사장직무대행은 “물속에서 율동에 맞춰 신나게 웃고 즐기다 보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효과 만점의 생활스포츠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꼭 이용해 보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