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100세대 및 경로당 12개소 위문
김해시 회현동 청년회는 10월 경로의 달 및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 100세대에 생필품과 반찬류로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경로당 12개소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하며 효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진 청년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성대하게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비록 한 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경로잔치는 아니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신 회현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힘을 모아 주신 청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회현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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