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새학기 맞이 응원꾸러미 150상자를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학기 맞이 지역아동 응원꾸러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이 만들었으며 가죽공예키링, 핸드크림, 양말, 응원편지로 구성됐다.
겨울방학프로그램은 지난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했으며 배려, 소통, 예의, 책임을 배우는 청소년인성함양교육, 가죽공예키링 만들기 등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학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나눔실천활동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20년 여름방학에는 코로나 여름 아동건강지킴이 파우치 180개, 2021년 여름방학에는 추석맞이 아동 응원키트 200개, 겨울방학에는 설맞이 어르신 응원키트 280개를 전달하여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시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따뜻한 편지와 응원물품이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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