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40명 전달
김해시 동상동(동장 조재규)은 지난 14일 18통장 이명숙씨 가족의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140에게 삼계탕과 미숫가루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삼계탕과 미숫가루(120만원 상당)는 각각 70개씩 동상동 18통장 이명숙(63세)씨 가족이 후원하였고, 통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에 당일 직접 전달됐다.
세대별로 좋아하는 음식을 달라 두 가지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음식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음식 배달은 각 통의 통장이 솔선수범하여 나섰으며, 동상동맞춤형복지팀이 지원했다.
동상동 관계자는 "지난 7월 27일 중복에도 18통장님께서 삼계탕을 준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 150명에게 대접하였는데 이 번 말복에도 통장 가족들이 좋은 뜻으로 다시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소홀했던 관내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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