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는 10일 코로나19 대응에 앞장 선 자원봉사자 50명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면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지원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애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응원키트는 목걸이 선풍기, 마스크걸이 등 봉사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전달식 참여는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봉사자는 14일까지 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응원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1999년 1월 설립된 협의회는 현재 34개 단체 3,139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은행 운영, 재난재해복구 SOS봉사단 활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숙자 회장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응원키트를 준비했으며 모두 힘을 모아 위기상황을 하루 빨리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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