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지난 24일 ㈜삼화양행(대표 정해상) 임직원 등 20여 명이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화양행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은성제과제빵커피학원에서 배대석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들은 전문 제빵사의 지도아래 재료를 반죽해서 빵을 굽고, 삶은 고구마와 생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삼화양행은 김해시 안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사업장 내 전기 안전점검으로 업무가 중지된 시간에 휴식대신 매 분기마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회복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간식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봉사인원 1,348명, 수혜인원은 2,881명에 달한다.

이날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구마 케이크는 주촌면 소재 보현행원 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어르신 중 12월에 생일을 맞는 홀몸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동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