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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천협의체,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하동주 기자
    • 승인 2018.1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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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장애 가정 청소 봉사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으로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지난 31일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

    활천동에 거주하는 A씨(53세)는 질병과 왜소한 체구로 일상생활이 힘든 가운데 장애아동까지 양육하면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웃들의 신고와 맞춤형복지팀의 계속적인 설득을 통해 깔끔한 새둥지 만들기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활천동 협의체에서는 쌀과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곰팡이가 핀 방에 도배를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씨는 지원받게 되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인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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