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청동 소재 신천지자원봉사단(지부장 정교현)에서는 지난 5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20만원 상당의 밑반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밑반찬 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 등 총5세대에 대해 11월부터 월 2회씩 6개월간 4가지 찬을 만들어 회원들이 조를 편성, 직접 가정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게 된다.
정교현 지부장은 “신천지봉사단은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은 회원들의 회비와 협찬, 후원으로 마련했다”며 “사랑의 밑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불편사항이나 안전안부도 챙길 수 있어 대상자들의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규 동상동장은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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