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외동 경운사 백미 140kg / 대성건강관리원 백미 20kg
에이엔 김해점장 계란 7판 / 후원회원 이원복 씨 백미 40kg
친목모임 `대웅회` 돼지고기 30kg / 새벽시장 최 씨 할머니 잡곡 10kg
부원동 여성의류점 대표 우엉 10kg / 부원동 오휘 화장품 대표 백미 20kg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정착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 밥집에 따뜻한 시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김해가 훈훈해 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김해 외동 경운사에서 지난 13일 백미 140kg을 천원의 행복 밥집에 후원했다. 주지 스님께서는 "작지만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좋은 일 많이 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부원동 대성건강관리원 안순선 원장님께서 백미 20kg, 에이엔 김진령 김해점장께서 달걀 7판, 이원복 후원회원 백미 40kg, 부원동 여성의류점 대표 우엉 10kg, 부원동 오휘 화장품 대표 백미 20kg, 친목모임 대웅회(회장 손명호)에서 국산 돼지고기 30kg를 후원했다.
대웅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약 3개월 동안 매주 돼지고기 10kg씩을 후원하여 김해를 훈훈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기로 했다고 했다.
부원동 새벽시장 노점상인 최 씨 할머니가 지난번 감자 후원에 이어 이번엔 수수 등 잡곡 10kg를 또 후원했다.
익명의 독지가 7명 각각 수박 2통, 음료 2박스, 무김치 5kg, 상추 1박스, 고추 1박스, 묵은지 20kg을 후원해 주셨으며 서각의 대가 유재열 선생을 비롯한 행복 밥집 이용시민 다수가 종종 천원의 기부함에 천원 이상의 기부금을 넣고 있다고 한다.
천원의 행복 밥집이 첫 상을 차린 지 9개월...
그동안 따뜻한 사람들의 현금 후원과 물품 후원이 줄을 이으면서 천원의 행복 밥집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정기후원을 해 주시는 회원 그리고 일반 후원시민들 모두 작지만 가치 있는 삶을 즐기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천원의 행복 밥집을 시작으로 김해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는 것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