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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장 `영천 정 씨 닭집` 생닭 100마리 `천원의 행복밥집` 기증
    • 행복1%나눔재단
    • 승인 2018.0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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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이웃사랑 눈물이 납니다

    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영천 정 씨 닭집` 정낙진 대표가 초복인 지난 13일 국산 생닭 100마리를 따뜻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증하여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정씨 부부는 "우리도 가끔 이곳에 와서 천원 내고 따뜻한 점심밥을 먹고 간다. 비록 천원이지만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도 따뜻한 나눔 운동에 적지만 참여하고 싶었다. 마침 초복이고 해서 가진 것이라고는 닭뿐이라서 생닭을 가져왔다. 많은 분들에게 대접해 주었으면 한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조유식 이사장은 "정말이지 눈물이 나려고 한다. 기업인도 재력가도 아니고 내놔라하는 부자들의 모임 단체도 아닌 매일 새벽시장에 나와 장사를 하시지만 메르스 타격으로 옛날처럼 장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 이처럼 선뜻 힘든 시민들을 위해 물품 후원을 해 주신 것은 감동이 아닐 수 없다. 나 자신부터 부끄럽고 미안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정성껏 조리해서 매일 찾아오시는 2~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잘 대접하여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넘기시도록 밥상을 차리겠다"고 했다.

    한편, 천원의 행복 밥집에 개업 때부터 일주일 단위로 부원동 새벽시장 상인들이 기증해 주고 있는 식자재 등의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최근까지 새벽시장 노점 상인들이 기부한 것만 해도 두부, 콩나물, 사과ㆍ배ㆍ수박ㆍ바나나ㆍ밀감 수십 상자, 호박, 오이, 상추, 배추, 무, 당근, 삼채, 토란, 감자, 고구마, 고추, 고등어 등 수십 박스, 찹쌀, 멸치, 수수 등 잡곡, 미나리 등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반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 취지를 잘 알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목적이 달성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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