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부터 17일 까지 4일 동안 김해대성동 고분군에서 개최된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 기간에 전문예술단체 가야의 혼(대표 최경옥)에서 준비한 `천둥소리` 특별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동오 공연기획 감독의 긴 나팔 소리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출연 배경과 스토리에 맞게 화려한 의상으로 공연을 시작하여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심한 기획과 소품들이 공연문화를 더 한충 빛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최경옥 대표는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순간 우리는 관객들을 위한 모든 것을 보여주어 감동과 행복 그리고 즐거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버선 한 짝부터 세심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한 점의 오점 없이 만반의 준비와 연습을 반복한 후 무대에 올라야 아름다운 소리와 구름 같은 춤을 선보일 수 있다. 그래야 관객들이 만족을 하고 격려와 환호를 보내는 것이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천둥소리는 가야의 혼 최경옥 대표가 기획한 창조 작품으로 웅장하면서도 화려하고 예술성이 뛰어나 전문예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들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천둥소리 특별공연 주요 장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