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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폐기시킨 문재인 국민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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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폐기시킨 문재인 국민이 부활?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0.04.1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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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력 무학으로 그것도 자전거 빵 수리공에다 국제상사 신발 금형준비공, 막노동 출신인 필자가 94년 광역선거인 경상남도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정치인들에 대한 분석 및 정치판세 국민 여론 등을 보고 듣고 읽고 나름대로 평가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이전에는 단순하게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여 그분들과 관련된 서적들을 모두 읽을 정도였다.

영부인 서거 후 자연스럽게 영애 박근혜를 응원하게 되면서 편이 되기도 했다.

군홧발로 전국의 사찰 법당을 짓밟았던 전두환 대통령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하고 규탄시위에 앞장서기도 했다.

노태우 대통령 후보와 독대하여 화엄 선사의 선필 화두를 전하고 답장을 받아오기도 했지만 표는 찍어 주지 안 했다.

전국 불교지도자 500여명이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김대중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장에서 필자가 대한불교청년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토론회장 원탁에 동석하여 김대중 후보와 담소를 나누면서 그분의 박식한 지식과 역사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하여 김대중 후보를 존경하게 되었다.

언젠가 동국대학교 강당에서 가진 대통령 후보 토론회 장에서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을 만나기도 했다.

김해에 살고 있다는 필자의 말에 밝은 미소로 반겨 주시던 그 모습과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봉하마을에서 첫 모내기 파종을 하던 날 자전거를 타고 모종 현장인 들녘으로 가실 때 영남매일에게만 유일하게 현장 취재가 허용되어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는 인연이 있다.

너무나 소탈했던 노무현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두 번 만나게 되었고 다음으로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 그가 서울시장 대통령이 되기 전 필자에게는 신화 같은 존재였다.

세계 각국의 건설 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모든 것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한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명박을 좋아했지만 그가 서울시장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부터 그에게 실망한 나머지 그를 지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선거에서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지만 평소 응원해 왔던 박근혜 후보를 찍었지만 대통령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그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봉하들녘 논바닥에 퍼질어 앉아 막걸리 한 잔 나누었던 인연으로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

필자 자신도 시대에 따라 또 인연에 따라 지조 없이 이사람 저사람 좋아하기도 하며 그들의 국정에 지지를 보내기도 했고 비판과 비난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처럼 대놓고 대통령을 욕하지는 안 했다.

한때 전국의 불교도들이 나서서 전두환 퇴진 운동을 벌이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던 필자는 경찰 보안사 정보기관으로부터 아주 특별한 대접을 받기도 했지만 국가원수를 모욕 모독하는 구호를 외치거나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따위는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기에 대통령의 품위를 손상해 국제적으로 나라의 품격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시 불교도들의 시위 원칙처럼 깔려 있었기 때문에 전두환이 말고 이 나라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 생각이었다.

때문에 대통령 자리는 가만히 두고 전두환이 너만 그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내려오라는 시위를 했던 것이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50여 년의 대한민국 정치 역사 중에 요즘처럼 이렇게 대놓고 대통령을 멸시하고 조롱하며 모독과 모욕을 넘어 죽이겠다고 겁박하는 무법천지 세상은 처음 본다.

대통령과 정권이 잘못한다면 4.19와 5.16혁명 때처럼 국민이 들고일어나 정권 퇴진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국민은 조용한데 정치집단과 보수언론들이 선동적으로 "문재인 그 일당이 적폐 세력이다. 문재인 죽여라! 문재인 씨, 미친×문재인! 문재인 빨갱이! "홍어와 빨갱이 포위된 문재인 대통령 때려잡아 찢어 죽여라"는 원색적인 말들이 각종 매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메아리치다가 국제 사회로까지 전파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을 우습게 만들고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마치 대한민국이 적화통일을 꿈꾸는 문재인 적화 세력들에 의해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식으로 대중 여론을 몰아가기도 했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려 국가신용을 훼손하고 국민을 혼동과 분열로 대립하게 해 놓고서는 정권교체, 경제 파탄 문제인, 코로나19 방역 실패 문재인, 문재인 퇴진, 문재인 탄핵을 외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진짜로 문재인 정권 타도와 탄핵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구나' 할 정도로 여론이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야당과 보수 중앙 일간신문, 일부 종편방송, 보수 유튜브와 SNS에서 말하는 뉴스와 정보와는 전혀 다르게 선거운동 기간이 짧아질수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국민지지도는 급상승 올라가기만 했고 결국 국민의 선택은 문재인 정권심판이 아니라 안정을 택했고 야권과 보수집단에 대한 심판이 되어버렸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 회장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하나님이 문재인 대통령을 이미 폐기처분했다”고 선포했는데 그 폐기된 문재인 대통령을 하나님 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부활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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