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맘 경남지부 김해서부센터(센터장 양갑숙)에서는 지난 23일 영운초등학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방화 셧터 사고로 병석에 누워 있는 홍서홍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서 모금운동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앞서 김해시 김철곤 위생과장이 일일찻집 제안을 해오자 엄마의 마음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포용하고자 하는 (사)해피맘이 적극 수용하여 성사가 된 것이다.
연말이라 모금운동이 쉽지 않았지만 센터장을 비롯하여 고문단(김대형, 김용계), 운영위원단이 기관 및 사업체를 방문하는 등과 같이 열심히 모금활동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받을 수가 있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장유출장소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이 도움을 주었고, 남명건설(회장 이병열), 김해 상공회의소(의장 박명진), 장유갑을병원(원장 황민환), 경남은행 대청지점(지점장 이우진), 장유사(주지 해공스님), 김해서부 복합문화센터, 소영철 내과 등에서 모금에 동참해 주었으며 김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음악동아리(약 20여개팀)에서 찻집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연주를 해주었고 모금에도 동참했다.
그리고 영운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과 자리를 함께하여 주셨고 모금에도 동참했다.
특히 영운초등학교 박경원 운영위원장은 먼저 개최했던 모금운동의 경험을 통해 참여의 의미를 심어 주셨고 몇몇 초ㆍ중ㆍ고 학생들도 찻집을 방문하여 모금에 동참하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주)덕흥건설(주민석 대표)에서 해피맘 봉사단체 조끼 20매를, 김덕규 과자점에서 다량의 쿠키를, 스펀지 창의유치원에서 떡 8박스를, 진례초립단지묵에서 도토리묵을, 화목떡집(사장 배용우)에서 떡을 협찬해 주셨다.
(사)해피맘 경남지부 김해서부센터는 일일 찻집행사에서 모금한 수익금 5,637,000원을 서홍 어린이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영운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사)해피맘 경남지부 김해서부센터는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하여 정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