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만화ㆍ만평
천원의 행복밥집 자료관
  • 축하 화환 쌀 300kg, 천원의행복밥집 급식소에 기탁
  • ㈜이콘 배효윤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1백만 원 후원
  • 범한인테리어 서정일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2백만 원 후원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ㆍ천원의 행복밥집 3월 따뜻한 기부천사
  • 국힘 김해지역 중량급 투입에 민주당도 위기의식
    상태바
    국힘 김해지역 중량급 투입에 민주당도 위기의식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2.1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힘 김해지역 중량급 투입에 민주당도 위기의식

    민주당 민홍철·김정호 의원 반발 합동 기자회견

    국민의힘 김해지역 3선 5선 출전에 경쟁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위기의식을 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두 명의 현역 국회의원(3선 민홍철, 재선 김정호)이 공동으로 19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전략공천과 관련 비난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민홍철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한다는 해괴한 명분으로 김해를 전혀 알지 못하는 타 지역 의원을 내세워 김해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존심을 짓밟으며 지역에 진력하던 사람들을 배제하고 있다”라며 국민의힘 전략공천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김해의 미래 대도약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깊은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큰 일꾼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김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 및 입법은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더 잘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여 마치 김해 을 3선의 조해진 의원과 김해 갑 출마 선언을 한 5선 김영선 의원 보다 재선인 자신이 더 의정 활동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식의 주장을 하여 논란을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해을에 3선의 조해진 의원이 공천되었고, 김해갑의 경우에도 5선의 김영선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여 양쪽 모두 김정호 의원 보다 의정 경험이 풍부한 의원들이다.

    게다가, ‘타 지역 의원을 내세워 김해시민의 의사를 무시한다’는 주장은 이미 김정호 의원 자신도 제주도 출신(북제주군 추자면)이고, 김해를 기반으로 국회의원과 경남지사를 거친 같은 당 김경수 전 지사는 경남 고성(고성군 개천면)이며, 김두관 의원(양산을)은 경남 남해(남해군 고현면)에서 태어나 정치적 기반을 닦았고, 경기 김포를 거쳐 양산에 전략 공천된 사례가 있다.

    심지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경북 안동)는 ‘방탄 출마’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생면부지의 인천 계양을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들어 국민의힘이 다선 중진들의 전략적 배치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나오는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 “김해시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일방적 공천에 대한 비판”이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똑같은 주장을 하여 그만큼 힘겨운 상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기자회견이 되었다는 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