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3일 김해고등학교 27기 동기회에서 쌀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관내 장애인 재활시설 5개소에 전달된다.
김해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해 2020년 기준 2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분포해 있다. 27기 동기회는 2023년 12월 창단식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종잣돈을 모아왔다.
문기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김해고등학교 27기 동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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