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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아동·학부모·아동 관계자 원탁토론회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3.11.0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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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시민 의견 반영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9월 김해시가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 6대 영역별로 조를 구성해 의견을 나눴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김해에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아동들은 ‘놀이터 환경 깨끗하게 만들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공간 및 프로그램 증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모교육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 후 각 조별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정해 발표하고 참석자 투표를 거쳐 ‘밤을 밝히는 건 별, 미래를 밝히는 건 아이들’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토론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한 아동은 “여러 연령의 학생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우리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되어 변할 수도 있다는 것만으로도 존중받는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소중한 의견은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아동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 아동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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