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위치한 고향밥상 창원점 최미화 대표는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부형(Type)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2호 대상자로 선정된 위기ㆍ취약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2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진례면 하촌마을경로당에서 발굴·의뢰한 백모 어르신(남ㆍ65세)은 건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해 평소 이웃주민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위기·취약 노인으로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곰팡이 등 각종 세균제거 및 도배․장판 시공 ▲침대 등 생활가구 교체 ▲전기설비 점검 및 폐기물 처리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었다.
최미화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를 실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신 1호 후원자 김득지 대표님과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넘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ㆍ취약 노인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형(Type)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 또는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어르신을 이웃주민들과 함께 발굴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후원자 연계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310-480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