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안전한 물놀이 및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하여 한국교통안전봉사회와 함께 장유대청계곡에서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된 장마 및 폭염으로 계곡 등에서 학생 인명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여름철 수상 안전 활동을 하는 한국교통안전봉사회와 연합 지도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휴가철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들에게도 수상안전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문놀이 등으로 학생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교외생활지도를 김해지역 중학교 학생생활교육지원단(관내 중학교 인성부장으로 구성)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권순길 중등교육과장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찾아가는 안전 지도로 이벤트성 홍보가 아닌 일상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5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 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교통안전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봉사회'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자전거 안전운전자격시험을 자원봉사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 지도 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