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9일과 30일 김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2023년 경남 여성부ㆍ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배드민턴협회ㆍ김해시배드민턴협회 주관, 경남도, 김해시, 경남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 18개 시ㆍ군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치러진 경남 최대 규모 배드민턴 생활체육대회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해 전체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김해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 다시 한번 김해시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드민턴대회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내 수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우리 시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10월 김해를 주 개최도시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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