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율하 북페스티벌과 연계하여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 야외 열린 도서관 '율하 오픈 라이브러리'가 많은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픈 라이브러리'는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고 쉬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도서관이다.

시는 지난 4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연지공원에서 열린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에서 시민 12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연지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오픈 라이브러리로 김해율하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 '율하 북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김해서부문화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진행했다.

율하 북페스티벌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풍성함과 깊이를 더했다. 특히 올해 독서대전의 테마 '공감'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고 빈백, 테이블, 의자를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 쉼터를 제공했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연지공원과 율하 오픈 라이브러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9월 진영 오픈 라이브러리와 10월 평생학습과학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2023 김해독서대전 본행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