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3월 31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및 업무담당교사 총 18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6년도부터 시작하여, 2023년도에는 김해 관내 초중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계획과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더불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업 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업무 격차 해소 및 사업 운영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멘토링 시간으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우조현 학교통합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다각적인 학생성장지원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온전히 자리매김하여 학생이 꿈꾸며 희망을 품는 교육복지서비스 구현을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