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구 어린이 20명에게 입학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학선물은 학용품꾸러미로 드림디포 내외동점에서 색연필, 싸인펜, 스케치북 등 62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 업체는 작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54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선정된 아이들의 마니토(비밀친구라는 뜻의 이태리어에서 유래)가 되어 직접 쓴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부모에게 전달했다.

손정남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어른들의 존중과 배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드림디포 내외동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