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ZIP(회장 노유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6ㆍ25참전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원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 해비타트 ZIP은 2019년 창원시에서 실시한 자원봉사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재가복지대상 보훈가족 8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집수리를 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6ㆍ25참전유공자 장병철(85세) 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해 준 창원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학생들이 솔선하여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의 안락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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