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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청년단체, 장애 소녀 오랜 보살핌 감동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6.2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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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동청년회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수년간 도움의 손길

    김해 한 청년단체의 장애 소녀에 대한 계속된 보살핌이 알려지면서 감동으로 다가온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내외동청년회가 A(15·중2)양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3년 전인 지난 2017년부터다.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가진 A양은 좋지 않은 가정 형편에 수시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딱한 처지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내외동센터 담당자가 청년회에 후원을 요청하면서 청년회와 A양과의 인연은 시작됐다.

    특히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 시기에 만난 터라 청년회 여성 회원들과 부인들이 나서 A양의 속옷 등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A양은 청년회와 동센터 복지팀의 지원으로 지난 4월 말 아킬레스건 연장 수술을 했고 지금은 경과가 좋아 5월 초 퇴원해 통원 치료 중이다.

    최동현(47) 청년회장은 “수술 경과는 좋지만 앞으로도 많은 보살핌이 필요해 청년회 전 회원들과 가족들은 한 마음으로 A양을 보살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누구보다 앞장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만들어진 내외동청년회의 현재 회원은 34명이며 지역아동센터 난방기 기증, 경로잔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 참여, 먹자골목 등 청소, 청소년 벼룩시장 참여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류정옥 동장은 "복지 위기가구 지원에 힘써 주시는 청년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합쳐 보다 더 행복한 내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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