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BNK경남은행에서 김해시청축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022 K3리그 30R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렸으며 후원금은 시청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과 홈경기에는 구단주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BNK경남은행 여창현 동부영업본부장,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시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정훈 지점장은 기탁식에서 “올해는 2022 FIFA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는 만큼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해이다”며 “이 관심과 열기가 시청축구단에도 고스란히 이어져 시청축구단 선수들이 더욱 성장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청축구단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린다”며 “2024년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는 시청축구단으로 시민들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유소년 축구단을 육성해 축구단과 시민이 함께 꿈을 이루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마지막 경주한수원과의 경기는 2대1 (패)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어 K3리그 챔피언쉽 결정전 없이 시청축구단은 리그 최종 7순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시청축구단은 연말까지 선수단 정비를 마치고 2023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홈경기에는 김해시청 해동이어린이집 어린이와 삼방·주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양구단 에스코트로 참여했으며 올키즈관현악단 공연, 하프타임 합기도팀 공연, 관람객 경품 추첨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