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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최종 지급율 98%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11.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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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일간 525억원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김해시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김해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지급이 지난 20일 최종 마감됐다.

    지난 8월 10일 기준 지급대상 53만 6725명 가운데 52만 4888명이 신청해 지급률은 98%이며 집행된 예산은 525억원에 달한다.

    코로나19로 빼앗긴 시민 일상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급한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후보 시절 약속한 것으로 취임 40여일 만에 최우선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경제상황으로 시민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 시의회와 신속한 협치를 통해 8월 초 시비 545억원을 확보하고 8월 29일부터 신청과 지급을 동시에 시작했다.

    특히 추석 전 최대한 지급이 이뤄져야 빠른 경제회복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신청 시작 10여일 만에 전 시민의 85%에 454억원의 예산을 지급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의 숨통을 제대로 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타 지자체에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시 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해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수급계좌로 선 지급해 취약계층의 호평을 얻었다.

    희망지원금 신청 누리집(홈페이지)도 원스톱으로 신청 절차가 간편해 전체 신청의 74%가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은 17%,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 선지급 비율은 9%로 집계됐다.

    읍면동별 지급률을 보면 불암동이 99.5%로 가장 높고 한림면이 94.8%로 가장 낮다.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김해시보, 현수막, SNS 홍보 이외에도 대형 포털 배너광고까지 했으며 9월 중순에는 미신청 2만 4568세대에 개별 우편을 발송하는 등 안내에 최선을 다했다.

    최종 미신청자 1만 1837명의 사유를 분석하면 단순 미신청자 6155명(52%), 거주불명 3324명(28.1%), 타 시군 전출 1440명(12.2%), 해외체류 666명(5.6%), 사망 252명(2.1%) 순으로 나타났다.

    홍태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내신 시민들에게 이번 희망지원금이 작으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에서 적극 소비해 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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