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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무계 스마트 도시재생,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9.0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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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파이낸셜 뉴스 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 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시는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특별부문(탄소중립을 고려한 지역특화)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셉테드, 벽면녹화,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쉼터 등 지역경관 향상은 물론 시민생활안전을 도모한 우수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계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제는 신도시로 급변한 장유지역 구도심에 위치한 무계동은 좁은 골목길, 낡은 건축물, 인구 고령화, 취약한 방범, 교통 등 첨단 도시 인프라 부족한 곳으로 지역 회복을 위해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옛 장유 발전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되찾고자 했다.

    사업 초기부터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자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센터와 긴밀히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 주민들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쉴 수 있고 여가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을에 필요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으로 LED 보안등과 태양광 벽부등, CCTV, 안심벨, 스마트 그림자를 설치하여 야간 도시 미관과 방범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도시재생지역내 낡은 버스정류장 3개소를 '스마트 버스 쉘터'로 탈바꿈시켜 미세먼지, 매연 등에 노출되었던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버스 운행 정보와 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여름에는 에어 송풍기, 겨울에는 온열 스마트벤치가 가동된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무계천변에 설치한 스마트 쉼터는 공기밀도 제어가 가능한 에어돔이 가동되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공기 온도를 낮춰 주위를 쾌적하게 한다.

    쉼터 내에는 온열과 무선 폰 충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하여 마을주민들과 무계천을 산책하는 인근 신도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으로 무계 어울림센터 벽면 녹화를 통해 탄소저감, 기후변화에 대응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4개소로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시 스마트도시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 장관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환경, 에너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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