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는 7월 26일 작은학교 교원,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작은학교 성장이야기 나눔과 작은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김해의 초·중등 11개 작은학교에 대해 광역통학구역 지정과 통학차량 및 통학비 지원 확대, 작은학교 담당교사 중심의 협의체 구성․운영,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네트워크지원단을 구축하는 등 작은학교 지원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의 작은학교 성장 이야기 나눔을 통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동창회와 연계한 학생지원,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단위학교의 노력들을 알 수 있었으며, 김해 맞춤형 작은학교 지원과 홍보 방안등에 대해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작은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작은학교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김해시보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 보겠다"고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김해 맞춤형 작은학교 지원을 위한 광역통학구역 지정, 통학차량 및 통학비 지원 확대, 홍보 지원 등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