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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부원동청년회 주최 `2019 경로 위안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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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부원동청년회 주최 `2019 경로 위안 잔치`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5.29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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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이 타령ㆍ태권도 시범공연ㆍ문화예술공연 등 이색축제 인기 절정

    경로잔치 기금마련 위해 동분서주했던 청년회 전ㆍ현직 임원과 회원
    "부원새마을금고와 지역단체, 상공인, 개인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김해 부원동 청년회(회장 최상진)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매년 주최하고 있는 경로 위안 잔치가 만반의 준비와 색다른 축하 공연 등으로 참석 어르신들로부터 열렬한 박수와 칭송을 받았다.

    부원동 청년회는 5월 19일 김해중학교 체육관에서 `2019 부원동 경로 위안 찬지`를 주최했다.

    이날 잔치는 여느 해 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10여개의 상을 긴급 배치하는 등 찾아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청년회원들의 일사불란한 모습도 돋보였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수육, 과일 등 푸짐하고도 맛깔나는 별미들이 진상되어 어르신들이 수저를 상에 놓을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청년회원들과 자생단체회원들이 어르신들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부족한 것 필요한 것 새로 주문하는 것 등을 친절하고도 신속하게 가져다드리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

    식사가 들어오기 전 풍성한 다과와 음료가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어르신들이 자리에 앉아 부원동 통장단 등 자생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만수무강하시라며 큰절을 올렸다.

    중간중간 민요와 가요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식사 도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공연은 계속 이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마저 청춘시대로 돌려놓았다.

    신명이 난 일부 어르신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출연 가수 등 연예인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하루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해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식사 후 본격적인 축하공연에서는 특별하게 초청된 각설이 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이 배를 잡고 웃을 정도로 웃기고 울리며 어르신들로 하여금 깡통에 용돈을 채워 가던 각설이가 "여기 이곳 어르신들 처럼 건강하시고 잘생긴 미남 할아버지와 미인 할머니들은 처음 봤다. 오늘 각설이에게 이처럼 많은 용돈을 주시는 부자 어르신들은 더더욱 처음이다. 천수 만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각설이 타령으로 기원하기도 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는 등 최상의 대접을 받았다.

    특별 초청된 초ㆍ중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공연은 좀처럼 보기 드문 공연으로 무술을 겸비한 예술적인 동작과 내공으로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 말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32인지 TV가 전달되는 등 추첨 선물도 푸짐했으며 돌아가시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무료 목욕권과 기념 타올도 드렸다.

    76세 박 모 할머니는 "각설이도 좋았고 손주들의 태권도도 좋았다. 예쁜 색시들이 노래도 불러 주고 춤도 추고 묵을 것도 많이 주고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싱글벙글이셨다.

    부원동청년회 최상진 회장은 "경로잔치 준비를 하느라 고생한 전ㆍ현직 임원과 회원을 비롯 원만한 잔치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부원동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 임원과 회원, 부원새마을금고 주영길 이사장님과 후원 협찬을 해주신 모든 분들이 오늘 성공리에 마친 경로잔치의 일등 주인공분들입니다"며 모든 공을 주민에게 돌렸다.

    최 회장은 또 "넉넉하지 못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 주신 문화예술인분들과 청소년 태권 공연 시범단의 단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경로잔치는 청년들인 우리들의 의무로서 충ㆍ효ㆍ예 실천 운동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경로잔치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청년들이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는 효 축제이다. 김해시 읍면동 청년회원들 모두가 이와 같은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섬기는 효행을 하고 있다"며 청년회원들의 헌신과 경로잔치의 깊은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경로잔치뿐만 아니라 읍면동 청년회원들이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일들은 수도 없이 많다.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는 김해의 모든 청년회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청년들이여 파이팅!

    ▲ 행운권 추첨에서 1등 TV에 당첨된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 장수어르신에게 건강검진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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