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BS날빛자원봉사후원회는 KBS동행 제273화 달려라 우리 엄마에서 출연한 인연으로 다시 한번 다대포에서 영도로 보금자리를 옮긴 4남매 가정을 찾아 안정현 대표, 성광준 이사, 방명화 봉사단장, 최나영 간사와 함께 향후 정기후원을 약속하고 생필품 및 과일, 방역 소독용제, 후원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방송 후 부쩍 자란 4남매를 보며 여전히 활기 넘치는 모습에 방문내내 웃음꽃이 만발했고 4남매를 씩씩하게 키우고 있는 어머니도 건강한 모습 이어서 다행이었다.

(사)BS날빛자원봉사후원회 안정현 대표는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돈도 외모도 권력도 아닌 아주 사소한 진심이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만난 4남매와 어머니를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BS날빛자원봉사후원회는 부산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한가정 마다 6개월간 10만원의 생활비 지원사업을 2년째 하고 있고 앞으로 지원 가정을 늘려갈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