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김해서중학교 1, 3학년 1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김해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을 통하여 해당 학생들에게 물자원의 중요성과 하수처리과정을 설명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는 일들을 소개하여 평소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물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생소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업무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요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인재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에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