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게이트볼ㆍ당구ㆍ사격ㆍ슐런ㆍ탁구ㆍ파크골프) 총 257명 참가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맹단체 및 유형별 단체에서 주관한 제8회 김해시장애인체육대회가 12월 7일~11일까지 5일간 김해시 사격장 등 6곳의 경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대회가 개최됐다.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 김해시 장애인 생활체육 한마당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두차례 개최 일정을 미룬 끝에 열렸다.
선수 구성은 전 장애 유형 및 비장애인도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6개 종목(게이트볼, 당구, 사격, 슐런, 탁구, 파크골프)으로 총 257명 참여했으며 5일간 분산 개최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김해복음병원 응급구조(차량) 등 의료진이 행사장 내에 배치되어 행사 중 신속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이병환 상임부회장은 "올해는 축제 규모를 많이 축소하여 진행했지만, 앞으로 참가자들이 각종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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