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 (사)김해시학원연합회에서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사)김해시학원연합회는 김해시 총 1201개의 학원 중 550개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9년부터 3차에 걸친 ‘가야반딧불이’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비 무료 지원을 하는 등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헌재 회장은 “우리 생활에 코로나19가 많은 변화를 주었지만 그 중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변화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적응하고 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김해교육에 큰 등불이 되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 올 것이라며 학원비 무료 지원의 아름다운 선행과 함께 장학기금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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