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대우유토피아 주민, 방향제 50개 전달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어방동 대우유토피아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지난 30일 보현행원 입소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스팩 방향제 5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아이스팩 방향제 나눔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동안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대우유토피아아파트 주민이 함께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재활용) 하자는 ‘아이스팩 다시 쓰고 또 쓰고’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파트 내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겔타입 내용물을 활용해 아이스팩 방향제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과 이웃 주민들에게 나누고 있다.
현재 아이스팩을 재사용(재활용) 배부량은 지난 5개월 동안 현재 5천여 개에 달한다.
대우유토피아입주자대표회의 조숙자 대표는 “아이스팩은 소각이 어렵고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만 500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버려진 아이스팩을 새로운 방향제로 만들어 재사용(재활용)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무심코 버렸던 아이스팩을 모아 재사용(재활용)하는 것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 된다”며 “김해시는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지역 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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