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김해시자원봉사센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8일 진영중앙초등학교를 통해 중도입국ㆍ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학급’ 교육 발전 기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한국어 학급’은 한국어 미숙ㆍ문화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도입국ㆍ다문화 학생 교육을 위한 특별 학급이며 진영중앙초등학교에서 올해 초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다문화 가구는 전체가구의 2.0%로 지난 2017년 보다 15% 늘어난 것이며, 최근 다문화 가정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언어발달 지체, 문화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중도입국ㆍ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홍립 사장은 “중도입국ㆍ다문화 학생들에 더 넓은 기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실천 의지를 함께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문화변화와 언어 등의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도입국ㆍ다문화 학생들이 의욕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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