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1일 김해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 위생용품 268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해 11월 8일 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에서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개최한 일일찻집(장유폴인커피)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 라영자 회장은 “어려움 환경에서도 여성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며"며 "따뜻한 온기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