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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코로나19 인터넷 방역단‘ 운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1.11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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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한 과거 기록 지우고, 우리의 소중한 이웃 지켜요”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와 방문업소의 경제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뿐만 아니라, 이전에 한번 방문했던 업소명이 계속 인터넷에 남아 자칫 ‘확진자 방문업소’로 인식되어 해당 업소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그동안 전국적인 인터넷방역 운동이 있었지만, 아직도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불필요한 자료들로 피해를 보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면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비공개하여야 하나, 공개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인터넷상(기사, 블로그, 카페,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를 파악하여 게시자의 삭제를 유도하는 역할을 ‘인터넷 방역단‘이 하게 된다.

    정보통신담당관 직원으로 구성된 ‘인터넷 방역단’은 자체 모니터링과 온라인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게시글 작성자 및 운영자에게 자발적 삭제를 요청하게 되며, 미삭제분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삭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SNS 등에 '불필요한 과거 기록 지우고, 우리의 소중한 이웃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현수막 게시 운동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불필요한 정보, 가짜뉴스, 추측성 댓글로 피해를 입는 사람은 바로 소중한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인 만큼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삭제와 신고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고방법은 김해시 코로나19 상황알림 홈페이지 내 ‘인터넷 방역 신고센터’에 관련 내용이 있는 인터넷주소, 화면캡처 이미지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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