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7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신학기 준비물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사업으로 채택되어 아동마다 리듬악기, 색칠도구, 공책, 실내화, 준비물 부착용 이름스티커 등 8만원 상당의 신학기 준비물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소식을 접하게 된 A학부형은 “그렇지 않아도 경기도 좋지 않아 일거리도 줄어들어 걱정하였는데 신경을 써 주어 너무 고맙다”며 “힘들지만 도움이 되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아동들에게 신학기 꼭 필요한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며 함께 나누고 고민하고 돌아보는 활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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