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해구)로부터 돼지고기 925kg(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한림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해구 지부장은 “사회적 거리는 두어야 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신 한돈농가와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시를 통해 매년 설, 추석 명절에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코로나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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