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이장단협의회(단장 안승배)는 9월 24일 진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난 태풍 및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영읍이장단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금 번 기탁은 진영읍 84개 마을 이장들이 지난 태풍 및 장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 마련하게 되었다.

안승배 단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장단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웃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에 김우곤 진영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장단협의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성금을 기부해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해민 및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