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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첨단 운동재활지도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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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첨단 운동재활지도사 양성 '앞장'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6.2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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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복지의 개념도 확 달라지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고, 사고 후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노인이나 장애인의 재활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그에 따른 재활 치료 장비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부응해 2018학년도에 신설된 가야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학과장 손영진)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회복을 통합적으로 이끌어주는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재활 치료 장비와 운동 소도구를 갖추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전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과는 특히 최첨단 전신교차운동기구인 갈릴레오(Galileo)를 구입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고가 장비인 갈릴레오는 세계적 재활 의료 기기 제작 업체인 독일 NovoTec 사와 유럽우주국(EAS)이 공동연구개발한 근육감소증 예방 및 치료 기기로서 우주비행사의 근위축 및 골다공증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갈릴레오의 치료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교차진동 자극으로 척수반사를 유발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키는 원리로 신경손상, 근감소증 환자의 보행 능력 향상과 근력 및 골밀도의 빠른 증가 효과를 보여준다.

해외 유명 학술지인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에 COPD환자(만성폐쇄성폐질환)에게 전신진동운동기를 적용한 연구논문이 게재되어 COPD 환자에게 스쿼트 운동을 진행할 때 맨 바닥에서 진행하거나 전신진동운동기 위에서 시행하여 그 비교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신진동운동기가 기존의 운동 프로토콜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인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가야대학교의 이례적인 보급을 통해 재활부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갈릴레오 사용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졸업 후 실전에서 재활치료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숙지했다”며 실습 시간을 더 늘려줄 것을 학교 측에 건의했다.

갈릴레오를 공급한 ㈜지월드 김지웅 대표는 “재활의료기기로 노인과 장애우들의 신체기능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회를 드리게 돼 기쁘다”며 “모든 환자들이 재활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 보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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