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초 총동창회ㆍ부경아이티씨ㆍ가야예술인연합ㆍ가야의 혼 격려금 전달
평창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4강 신화의 주인공 김해시민 이동하 선수 환영과 격려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밥집(이사장 조유식)의 주관으로 24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이동하 선수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대표 휠체어 컬링 대표 이동하 선수와 부인, 아들 등 가족이 참석했으며 경기를 열렬히 응원했던 김해지역 사회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이동하 선수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환영행사에서 부원새마을금고 주영길 이사장이 이동하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부인에게도 꽃바구니를 전달했으며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권우현 회장도 장애인들의 정성 가득한 축하 꽃을 전달했다.
김해시장애인 연합회 소속 100여 명의 회원들은 평창경기장으로 달려가 이동하 선수가 출전한 경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또 행복1%나눔재단,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전문예술단체 가야의 혼, (주)부경아이티씨가 격려금을 전달하고 꽃다발 증정으로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이동하 선수를 축하했다.
(주)부경아이티씨는 이동하 선수에게 응원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예술인연합회 김은아 회장이 첫 번째 건배사를 했으며 김해시복지재단 허영배 과장이 두 번째 건배사를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권우현 회장이 마지막 건배사를 했다.
환영행사 진행 도중 예고 없이 찾아온 민홍철 국회의원은 "평창 경기장에는 자주 들러 응원을 했는데 진작 우리 동네에서는 소홀하여 미안하다"고 했다.
민 의원은 "이처럼 김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김해를 대표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환영을 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동하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기도 했다.
부원새마을금고 주영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비록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 반듯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우리도 응원하겠지만 이동하 선수도 건강 잘 챙겨 큰 꿈 꼭 달성하고 국민들께도 기쁨을 전해 주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아들 국가대표 선수로 뛸 수 있도록 훌륭한 남편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분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빛내고 많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주었던 휠체어 컬링경기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주역 중 이동하 선수가 김해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경기마다 응원을 해준 단체와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표하는 자리이기도 한데 참석해 준 모든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동하 선수는 "오늘 이처럼 성대하고 따뜻한 환영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메달을 따서 국민과 여러분께 보답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대회에 임하여 반듯이 금메달을 따서 보답하겠다. 오늘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우리 가족 모두 큰 기쁨과 감동을 받았고 저 자신도 대회 시상대에 오른 것 보다 더 기쁘고 흥분이 된다. 감사하고 고맙다"라는 인사를 했다.
참석자는 조유식 행복밥집 이사장, 주영길 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원달 김해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 김진령 김해시요가협회 회장, 김은아 가야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권우현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이원복 한국무신교총연합회 회장, 허영배 김해시복지재단 과장, 손명호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 남상후 부원새마을금고 전무이사, 하동주 영남기획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민홍철 국회의원도 행사 도중 참석하여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