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은 11일 주민 이원팔(74), 최명숙(70) 씨 부부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세트(햇반, 두부, 쇠고기죽, 김, 라면) 150세트(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22년 기부를 시작해 쌀, 라면, 화장지, 간장세트 등 생필품세트에 이어 이번 식품세트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면장은 “3년째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후원해 주신 물품들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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