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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밥집 자료관
  • 축하 화환 쌀 300kg, 천원의행복밥집 급식소에 기탁
  • ㈜이콘 배효윤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1백만 원 후원
  • 범한인테리어 서정일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2백만 원 후원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ㆍ천원의 행복밥집 3월 따뜻한 기부천사
  • 조유식의 허튼소리- 행복밥집 부지매입 시민이 이룬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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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식의 허튼소리- 행복밥집 부지매입 시민이 이룬 기적!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4.03.0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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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0월부터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 기금조성을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1억이 넘는 기적 같은 기금이 모였다.

    천원부터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준 시민과 기업, 단체 등 130여 명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은 시민들이 찾아오기 쉬운 곳, 소외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한 문화센터와 급식소 운영의 적지를 찾아 약 5개월여 동안 물색한 결과 수로왕릉 앞 파크볼링장 뒤편 김해 오일장 서편 상업지역 대지 300평(건물 100평/구, 김해농협 미곡창고)을 지난해 매입 계약체결 했다.

    11월까지 잔금을 지불하고 등기이전하는 것으로 계약 체결하였으며 문화센터와 급식소 오픈 시점인 4월부터 잔금 지급일 11월까지는 월 사용료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2024년 2월부터 인테리어 공사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3월 15일 이후 현 부원동 천원의 행복밥집과 김해문화복지센터가 이사하여 입주하게 된다.

    급식소 운영 10년 동안 늘 허름한 남의 집 인테리어 해주고도 쫓겨 다녀야만 했던 설움과 경제적인 피해를 당해 가며 너무나 많은 고충과 고통을 겪어 왔다.

    "제발하고 이사 다니지 마이소. 찾아오기 너무 힘듭니더"라는 어르신들의 원망을 듣기도 하여 미안하기도 했다.

    이런 고충과 고통에서 벗어나 영원히 한곳에서 소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지원 그리고 영양 가득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게 되었다.

    필자의 10년 소망이던 사회서비스 사업과 활동을 위한 자체 복지센터 건립을 소망하며 꿈꿔 왔는데 그 소망과 꿈이 조금씩 이루어져 가고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

    이처럼 기적 같은 사업 공간이 영원하게 터를 잡을 수 있게 관심과 후원 성금을 기탁해 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입주하게 된 우리 공간, 우리 집, 우리 마당에서 김해 읍면동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민속 장터 5일 장날을 택하여 홀몸 어르신 등 소외층 합동 생일 잔치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년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재주 재능 전수 체험과 우리 전통 반찬 만들기 체험학교도 계획 중이다. 주부들과 여성들의 손재주로 탄생된 다양한 소품 판매 K장터를 개최하는 등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과 지원 사업으로 오일장 소상공인들과 회현동 오일장 주변 상인들에게 활기를 넘치게 할 계획이다.

    2007년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열린 신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간했던 영남방송TV, 영남매일이 다음 해인 2008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시민을 발굴하여 기초적인 생활을 지원하여 기본적인 생활이 평등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보자며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일반적인 신문사와 방송사들은 사주들의 돈벌이 수단과 권력욕, 출세 욕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영남방송TV와 영남매일신문은 창간 목적부터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열린 신문`이라는 것을 명시했다.

    사주인 필자는 전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를 "권력과 권력자의 눈치를 볼 필요 없다. 욕심 없는 사주의 눈치는 더더욱 볼 필요 없다. 비난이든 비판이든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다만, 돈 없고, 빽 없고, 힘없는 소외 시민들을 대변하여 그들이 차별받으며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살펴보고 언덕이 되어 주는 일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했다.

    착한 말만 하고 당부만 하는 사주가 아닌 몸소 실천하는 사주가 되어야 했기에 2013년 사비 3억 원을 기부하여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 문을 열었고 그동안 이사로 인한 인테리어 공사비와 운영비 등 5억여 원을 추가로 밥집 운영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기본재산이 5천여만 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억 4천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비품과 운영 자산 또한 2억 원에 달해 재단의 총자산이 5억 원이 넘는다.

    이와 같은 재단의 모든 자산 재산에 대해 모두가 행정이 관리하고 있으며 재단 이사장 이사 등 누구도 매각, 담보제공,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관리만 열심히 할 뿐이다.

    10년 만에 이루어지게 된 문화센터와 급식소도 영원한 김해시와 시민의 자산이 되어 김해시와 시민이 수혜를 누리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 위대한 김해 시민들의 손길에서 이루어지고 운영되고 있는 김해문화복지센터와 천원의 행복밥집은 이제 김해의 자랑으로 전국의 이슈가 될 것이고 시민들의 행복충전소가 되어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

    지금도 서울 KBS를 비롯한 공영방송사와 종편방송사들이 순수한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천원밥집 급식소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취재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모두 거절하고 있다.

    시민의 정성으로 이룬 기적 같은 공간에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그런 시절이 오면 그때 진정한 밥집 주인인 후원 시민들과 함께 인터뷰도 방송취재도 응할 것이다.

    등기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 모금 운동이라는 기적이 계속되어야 하기에 염치없이 각별한 응원을 또 요청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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