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 적극 반영 만족도 높여
김해시는 오는 3일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김해시 칠산로 128)에서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공급식 관련 생산자(농가)와 소비자(학교) 간 교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협약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 우수농산물을 공급 전 잔류농약,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거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 6만8000여명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우수농산물을 구입하면 학교에 구입비의 20~30%를 지원하는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 김해시교육지원청, 식재료 조달대행 수탁기관 담당자, 학교 영양(교)사, 협약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생산·공급 현장을 설명하고 학교급식 현장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 요구와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공공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모아 공공급식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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